실내 적정 습도 안내

실내 적정 습도 안내

오늘은 실내 적정 습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. 

여름의 평균 습도는 70%정도이며, 비가 많이 오는 날은 80%정도 됩니다. 여름철에 우리가 후덥지근한 느낌을 받을 때 습도가 대략 60%정도 이상이 됩니다. 겨울철 평균 습도는 20~30%정도가 됩니다. 우리가 건조하다라고 느끼는 습도는 약 30% 정도일 때입니다. 그럼 실내 적정 습도는 얼마가 적당할까요. 40~50% 사이가 적당합니다.

어린이나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바이러스 침투 및 감염에 약한편입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환경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. 바이러스의 활동을 제약하는 요소 중 하나인 습도를 잘 관리하면 어린이와 노약자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바이러스로부터 잘 지켜낼 수 있습니다.

그렇다면 습도 조절은 어떻게 해야할까요.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어두는 방식입니다. 또는 식물을 키워 식물의 잎에서 일어나는 증산 작용을 통해 샐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.

가습기, 제습기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제습기를 사용하여 공기중의 수분을 제거하고,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공기중에 수분을 채워나갑니다.